


모세 때의 장막(帳幕)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8:5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니라 –히9:10
오늘 드릴 말씀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글을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애굽에서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늘의 모형(식양)을 산에서 보여주셨습니다.(출25:8~9) 모세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 모형을 따라 이 땅(육계)에 장막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장막의 역할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성소였습니다. 지금으로 보자면 교회의 역할을 했던 곳이죠. 본문의 말씀에서 바울은 모세가 만든 장막이 참 형상(실상)이 아니고 모형과 그림자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자였다는 것은 그 그림자의 참 형상(실상)이 있다는 뜻이죠. 또한 이 장막이 예수님 초림 때까지의 ‘비유(比喩)’였다는 것입니다. 곧 비유라는 뜻이나 모형과 그림자라는 뜻이나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모세가 만든 장막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비밀에 대해서 오늘 말씀드리고자하니 잘 읽어보시고 성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당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히9:1~5
위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바울이 모세가 만들었던 장막 내부의 모습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위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비유로써 감추어져 있었던 첫장막과 둘째장막의 참형상(실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첫 장막(성소)
‘성소(聖所)’라는 뜻은 한자어 그대로 ‘거룩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 곳을 곧 ‘성소’라 부르는 것입니다. 모세가 만들었던 첫 장막(성소)안에는 등대(금촛대)와 12떡상(진설병)이 있었는데 본문의 말씀과 같이 첫 장막 안에 있었던 등대와 12떡상의 실상(實像)이 예수님 초림때 출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를 본문의 말씀에서는 개혁되었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그럼 먼저 등대의 실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등대:금촛대]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요5:35
위 말씀은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해 하신 말씀입니다. 즉 요한이 ‘등불’이었다는 것이죠.
모세가 만든 첫 장막에서는 모세의 형이었던 아론이 밤에는 등대(금촛대)에 등불을 켜서 놓았고 낮이 되면 그 등불을 껐었습니다. 낮이 되고 빛이 오게 되면 등불빛이 따로 필요없었기 때문이죠.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세상을 비취는 ‘빛’이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즉 세례요한은 예수님(빛)이 오기 전에 등불의 역할을 했었던 것입니다. 즉 모세의 첫 장막에 있었던 등대(금촛대)의 실체는 초림 때 ‘세례요한’이었던 것입니다.
[12떡상(진설병)]
또한 첫 장막에는 12떡상(진설병)이 있었는데 이는 ‘예수님의 12제자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요1:45~50
위 내용은 빌립이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명이었던 나다나엘(바돌로매)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위 말씀에서 보면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가리켜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고 하자 나다나엘은 즉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서 오신 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였다라는 것입니다. 즉 나다나엘과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라는 비유의 뜻을 서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라는 뜻은 ‘하나님의 선민(選民)들이 모여있는 장막’을 뜻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는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과실이 떨어진다는 예언이 있는데 이는 곧 하나님에게 속해있었던 선민(選民:택한 백성)의 장막이 멸망당했다는 뜻입니다. 즉 초림 때 무화과나무의 실상은 ‘세례요한이 인도하였던 장막(교회)’를 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의 장막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나다나엘을 보았던 것입니다. 결국은 나다나엘을 포함한 예수님의 12제자들이 예수님이 출현하기 전 세례요한의 장막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것이죠. 곧 첫 장막의 등대(금촛대)의 실상은 ‘세례요한’을 12떡상은 ‘12제자’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둘째장막의 실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둘째장막(지성소)
‘지성소(至聖所)’라는 뜻은 ‘지극히 거룩한 곳’이라는 뜻으로 곧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곳을 뜻합니다. 그럼 성소도 하나님이 계신 곳이고 지성소도 하나님이 계신 곳인데 첫 장막과 둘째 장막으로 나뉘어 놓았는가? 그것은 글의 마지막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고 먼저 둘째장막 안에 있었던 기구들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장막의 기구는 금향로, 언약궤, 두그룹, 속죄소가 있었는데 먼저 금향로부터 순서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향로]
둘째장막에서의 금향로의 역할은 ‘연기를 피워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용도’였습니다. 성경에서는 죄인(罪人)이 하나님을 보게 되면 죽게 되기 때문에 연기를 피워 대제사장들(현재로 본다면 ‘목사’)이 죽음을 면하게 하는 용도였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초림 때 예수님의 육체는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靈)이 예수님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요2:21)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였던 빌립이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본 것이 곧 하나님을 본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요14:9)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계셨으나 예수님을 보았던 12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은 죽음을 면할 수가 있었던 것이죠. 쉽게 말해서 예수님이 초림 때 ‘금향로’로써의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언약궤]
구약시절 ‘언약궤’는 ‘법궤’라고도 불리웠으며 이 언약궤 안에는 만나(떡)를 담은 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았던 십계명(두 돌판)이 있었습니다.
언약궤 안에 있었던 이 세 가지 또한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 말씀하셨고 자신의 피와 살을 먹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하셨습니다.(요6장) 모세가 출애굽했을 때 이스라엘민족들은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하늘에서 내려준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지만 자신이 주는 양식을 먹게 되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예수님 안에 ‘영생의 양식(만나)’이 있었기 때문에 만나를 담은 항아리의 실상은 바로 ‘예수님’이었던 것입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
모세 때 레위지파였던 고라라는 사람이 모세와 아론만이 하나님께 분향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들을 대적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이 누군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서 언약궤 앞에 각 족장의 지팡이를 하나씩 두게 하였고 그 지팡이 중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게 함으로 원망을 그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민16~17장) 이는 죽어있던 나무에서 싹이 난 것으로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포도나무’라 하셨고(요15:1) 또 예수님께서는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곧 언약궤 안에 있었던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가리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 돌판(십계명)]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모세의 율법만을 고집하는 유대교의 목자들을 말씀으로 심판을 하셨습니다. (마23장) 돌판이 2개인 이유는 초림 때와 같이 재림 때에도 같은 심판이 있을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곧 두 돌판의 실체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하는 권세를 받으셨던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그룹]
언약궤 위에 있는 두 그룹(Groub)은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장들(예: 가브리엘, 미가엘)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를 요한계시록에서는 ‘네 생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계4장)
[속죄소]
마지막으로 속죄소는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백성들(모세 때 이스라엘 민족들)의 죄를 위해 속죄하는 곳이었습니다. 속죄소에는 하나님이 계셔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곤 하였던 장소였습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에게 나아왔던 제자들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에게는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죄를 씻어주실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요15:3 [말씀으로 제자들을 씻어주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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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아까 말씀드렸던 모세 때 장막을 왜 첫 장막과 둘째 장막으로 나누어 놓았는지를 설명드리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마24:15
위 말씀은 주 재림 때의 징조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답하신 내용입니다. 곧 ‘멸망자가 거룩한 곳에 서는 일이 있다’는 예언입니다. 거룩한 곳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성소’를 뜻하는 것입니다. 곧 위 말씀에서 ‘성소’는 주 재림 때에 출현하게 되는 ‘첫 장막’을 뜻하는 것이죠. 곧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소에 멸망자가 서게 된다는 예언입니다. 첫 장막에 멸망자가 서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주 재림 때 첫 장막에서 역사하였던 일곱사자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신28장) 즉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멸망자들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게 되었던 것이죠. 첫 장막을 세운 두 번째 이유는 ‘사단마귀’를 잡기위한 올무(덫)입니다.(렘50:24) 아담범죄(‘선악과’사건)이후 사단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여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 왔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때마다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여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첫 장막’을 세워두면 그곳에 사단이 들어쓰는 자들이 항상 들어와 훼방하고 장막(교회)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그들(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는 멸망자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서 ‘첫 장막’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곧 첫 장막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때 훼방하러 들어온 자들이 곧 ‘사단이 들어쓰는 목자’라는 뜻입니다.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히9:8
위 말씀을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첫장막이 무너져야만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至聖所)에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초림 때 예수님(둘째장막:지성소)께서도 세례요한(첫장막:성소)이 감옥에 갇히자마자(첫 장막이 무너지자) 공생애의 역사를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마4:12
※ 정리하자면 모세 때의 장막의 기구들은 참형상(실상)이 있었고 첫 장막의 실상은 ‘세례요한’으로 둘째 장막의 실상은 ‘예수님’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실상이 초림 때와 같이 재림 때에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기독교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즉 예수 재림 때에도 첫 장막과 둘째 장막의 역사가 동일하게 출현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출현 인물과 지역은 다르겠죠. 다시 말해서 재림 때는 세례요한과 예수님이 다시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인물이 출현한다는 것입니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교회니라 –계1:20
위 말씀은 주 재림 때의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말씀에서도 ‘일곱 금 촛대’가 출현하게 됩니다. 즉 재림 때에도 초림 때의 세례요한과 같이 ‘등불(금촛대)’의 역할을 하는 일곱사자(使者)들이 출현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시대가 바로 그 때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소개해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을 배워 오늘날 첫 장막의 실상을 깨닫고 이후 출현하는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는 둘째 장막을 찾아 천국과 소망에 이르시길 바랍니다.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帳幕)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계13:6 [주 재림 때 사단의 목자(짐승)가 첫 장막에 들어와 훼방하고 있는 모습]